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댓츠 올나잇 파티’

▲ <사진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3회 댓츠 올나잇 파티가 진행되는 모습>

(수원=국제뉴스) 한송아 기자 = 경기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22일 수원시 거주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댓츠 올나잇 파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작된 '댓츠 올나잇 파티'는 3회째를 맞이해 장애당사자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 및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복지관 6층 누리터(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었으며, 7080/8090 댄스파티, 무아지경 댄스경연대회, 행운권 추첨, 런피플,호매실스타,호매실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로 참여한 이들에게 최고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1회때부터 참여하고 있다는 장애인 이용자는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이 시간이 항상 즐겁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게 너무 즐겁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번 댓츠 올 나이트 파티를 담당한 사회복지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는데, 이전보다 더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욱 힘이 났던 것 같다. 내년 행사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참여해 주시고, 즐겁게 즐겨주신 모든 참여자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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