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동반 관객에게 A석 3만원, B석 2만원 관람 혜택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3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앞둔 뮤지컬 <캣츠>가 BC카드와 함께 학생들의 뮤지컬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 캠페인 'BC카드 패밀리 캠페인'을 마련했다.

▲ [사진='CATS-BC 카드 패밀리 캠페인']

'BC카드 패밀리 캠페인'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을 동반 한 관객들이라면 <캣츠> 내한공연 앙코르를 A석 3만원, B석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정가보다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캣츠>를 관람할 수 있어 겨울방학, 연휴를 맞은 학생 및 동반 관객들에게 유익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BC카드 패밀리 캠페인' 티켓은 11월 28일(목)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 때부터 전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며 BC카드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극장 뮤지컬 예매자 기준 학생들의 관람은 전체 관람자의 평균 5~10% 미만으로 높지 않다. '2016 청소년 통계'(통계청,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13~24세 청소년이 실제 문화 예술 관람을 하는 비율은 26.2% (TV 시청 59.5%, 컴퓨터 게임, 인터넷 검색 48.5%, 휴식활동 42.5%)이지만 청소년의 46.9%가 향후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문화 예술 관람을 희망할 정도로 높은 문화 예술 관람 욕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뮤지컬 <캣츠>는 국내 설문조사에서 뮤지컬 관람 입문작 1위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2017.스테이지톡 설문조사) 폭 넓은 연령대의 관객층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명작이다. 전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천만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으로 <오페라의 유령>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 <레미제라블>의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뮤지컬 중 하나. 노벨상을 수상한 '황무지'의 대 문호 T.S. 엘리엇의 원작을 화려한 안무와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 개성적인 매력의 젤리클 고양이를 통해 삶의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의 클래식이다. 실제로 <캣츠>는 문화 교육적 가치를 인정 받아 영미권에서는 고등학교 교육자료로 제공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BC카드는 2007년부터 문화·공연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된 라이프 토털서비스인 비씨카드 Loun.G와 함께 대학로 뮤지컬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그곳엔 BC' 등 문화생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캣츠>와의 캠페인을 통해 BC카드 고객 혜택 제공은 물론 학생들의 문화 생활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캣츠> 내한공연 앙코르는 오는 11월 28일(화)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오픈 하루 전인 27일(월) 11시에는 BC카드 라운지 일반회원,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들 대상으로 각 사이트에서 선예매를 오픈한다. 조기예매 최대 30% (12월 10일까지 예매 시 BC카드 결제한정), 재관람, 마티네, 문화가 있는 날 최대 30%, 청소년 30% (초,중,고등학교 S/A/B석 한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뮤지컬 <캣츠>는 새로워진 버전으로 올 여름부터 김해와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등 전국 12개 도시 투어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명곡 '메모리'의 감동과 최고 기량의 캐스트가 펼치는 무대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캣츠> 내한공연 앙코르는 2018년 1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해 단 3주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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