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나는 예술여행, 하피스트 곽정의 하프 이야기

▲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하피스트 곽정의 하프 이야기 (사진=스테이지원 제공)

(서울=국제뉴스) 강창호 기자 = 오는 11월 25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쉽게 만나지 못했던 악기중 하나인 '하프'가 주인공인 공연이다.

안성시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하피스트 곽정과 하피데이앙상블, 색소포니스트 최진우가 안성시민들을 찾아간다.이번 공연에는 하프 4대와 색소폰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연인 만큼 쉬운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하프 이야기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 소리를 들어볼 기회가 거의 없는 악기인 하프는 그야말로 베일에 싸여 있는 악기이다. 아름다운 하프 연주와 함께 그동안 몰랐던 하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적인 하피스트 곽정은 하피스트로는 유일하게 주빈 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직접 선정하여 주목 받기 시작하여 현재 USA국제하프콩쿠르 최연소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하프 앙상블인 하피데이앙상블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피스트 곽정과 하피데이앙상블, 그리고 색소포니스트 최진우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이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대표 박진학)이 주관하고 안성시의 협력으로 개최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우리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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