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이 1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5주차인 30일(토)과 31일(일)에는 휴장이 결정되어 4주 8일간 총 96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토요경마는 2일, 9일, 23일에 서울시행 12개 경주, 제주 중계 4개 경주가 운영되고 16일에는 서울시행 11개 경주, 제주 중계경주 6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3일과 10일에는 서울시행 11개 경주, 부경 중계 6개 경주가 운영되며 17일에는 렛츠런파크 부경의 휴장으로 인해 서울 경주만 15개가 시행된다.

24일에는 서울시행 12개 경주, 부경 중계 5개 경주가 편성되어 있다. 편성 경주마 수는 일반경주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특별경주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니만큼 경마팬들을 즐겁게 할 만한 대형 이벤트들이 눈에 띈다. 3일(일)에 올해 데뷔한 국산마 중 최고를 뽑는 ‘브리더스컵(1400m, 2세, 국산)'이, 10일(일)에는 서울과 부경을 통합해 최강의 경주마를 뽑는 ‘그랑프리(2300m, 3세 이상, 혼합)’가 펼쳐질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간은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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