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바이오주,엔터주 상승세에 힘입어 800선에 바짝 다가섯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13%) 내린 2537.15에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57억원,23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 비금속광물(2.06%), 의료정밀(1.21%) 등은 강세를 보였고 전기전자(-1.25%), 음식료품(-0.62%)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생명 등이 1~2% 넘게 떨어졌고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POSCO는 2%, 현대차, LG화학, SK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고있는 코스닥은 오늘도 15.90포인트(2.04%) 오른 796.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4억,880억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만 1395억 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티슈진, 파라다이스 등이 2~4%대 상승률을 기록했고,특히 코미팜은 14.21%, 신라젠도 9.52% 급등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14.55%상승했고 제이콘텐트리도 5.92% 오르는등 엔터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 70전 내린 1,085.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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