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격투돌' 대원이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의 2017년 연말 빅이벤트에 참가해 화제다.

대원은 오는 27일 월요일, 대원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엔젤스파이팅 2017년 연말 빅이벤트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 참가한다.

제6경기 입식룰 -67kg급 경기에 참가하는 대원은 '엔젤스파이팅 초대 연예인 챔피언전'에 도전해 생의 첫 챔피언 벨트를 몸에 두를 예정이다.

대한민국 남성 그룹 '베네핏(BNF)'의 리더이자, 입식 격투가로 활약하고 있는 대원은 수려한 외모에 183 센치미터의 긴 리치를 이용한 하이킥과 강한 펀치가 주특기다.

그와 엔젤스파이팅05에서 한판 대결을 펼칠 상대는 일본 개그맨 출신의 격투가 켄지다. 켄지 일본 내 종합과 입식을 오가며 활약하는 웰라운드 스타일로, 시종일관 난타전을 즐기는 파이터다.

대원은 2016년 국내 입식 격투대회 MK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엔젤스파이팅02와 엔젤스파이팅03에 연속으로 출전해 통쾌한 하이킥으로 현재 4연승 행진 중이다.

최근 대원은 켄지와 대결을 앞두고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혁명가' 임치빈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타격 트레이너로 유명한 임세일 성남 칸짐 대표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3일 목요일,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대원은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님께서 2017년 나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해주셨다. 바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전이었다. 내 생의 첫 타이틀전이라 뜻깊은 시합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원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참가할 기회를 제공해주신 박호준 대표님과 정준호 회장님, 조도현 수석대회장님, 김봉주 부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꼭 챔피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필승을 다졌다.

대원이 참가하는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최초 자선 격투단체다. 희귀 난치병 환우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의기투합한 격투기 단체다.

또한, 엔젤스파이팅은 정기적 자선 기부대회를 통해 발생한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 관계자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국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는 엔젤스파이팅이 주최로, '마케팅 선두주자' 매니아컨설팅그룹이 주관하며 '정관슈퍼블록' 더조은몰, '양평 복합문화시설' 오르다온이 협찬하는 엔젤스파이팅의 다섯번 째 넘버링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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