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어르신 골든벨·시화전·인문학콘서트·예술체험 등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는 23~24일 양일간 구청 본관 4층 대강당과 도시철도 당리역에서 제2회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하구 평생학습 사업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는 재미, 즐기는 재미, 나누는 재미-평생학습 성과공유회'라는 주제로 어르신 성인문해 골든벨, 감성인문학 콘서트, 동아리 무대공연, 학습성과물 전시, 평생학습 무료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성인문해 골든벨은 11개 성인문해기관의 7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한글공부 실력을 겨루고 성인문해 시화전을 통해 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 강의의 저변확대를 위해 직장인, 인근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시를 잊은 그대에게,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정재찬 한양대학교 교수의 인문학강의가 진행된다.

도시철도 당리역에서는 평생학습 퀴즈를 풀면 우드버닝 액세서리, 냅킨아트 필통 만들기, 건강한방차 시음, 바람떡 만들기 등 14개 무료체험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목공예 인테리어 소품, 앙금플라워 케익, 전통 보자기 포장 등 15개 사업별 학습성과물 전시와 하모니카, 라인댄스, 마술 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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