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국가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전남대병원

(광주=국제뉴스) 김영관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과 국가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이재태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와 협력 △의료산업분야의 신기술 및 현장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필요 사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의료를 선도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아울러 영호남과의 활발한 의료 기술 및 인력 교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오는 2038년까지 총 4조6천웍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부시설인 핵심 연구시설(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개발, 실험동물, 임상시험신약생산 센터)을 구축, 의료산업을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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