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기업인 센트럴페스티벌백화점과 수쇼 60주년 기념사업 협력체결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11월 22일 오후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센트럴페스티벌백화점에서 '2018 대한민국-태국 수교 60주년기념 페스티벌'과 최초로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에서 한복모델을 선발하는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in Thailand'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이러한 문화외교와 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하여 태국에 지부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태국지부장에 고상옥 지부장을 위촉했다. 고 지부장은 태국에서 16년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러한 경험과 현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18 대한민국 – 태국 수교60주년 행사와 태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문화외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태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CPN그룹의 센트럴페스티벌 파타야백화점 라니다 라타나차이촉 (Ranida Ratanachaichok) 사장은 "한문화진흥협회 정재민 회장의 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고상옥 지부장의 '코리안데이 in파타야'를 만들기 위한 수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구 대외협력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으로서 타지에서 우리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긍심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18 대한민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페스티벌'과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in Thailand'는 2018년 2월 16일 한국의 설날을 맞이하여 센트럴페스티벌파타야 야외광장에서 태국에 주재하는 외교사절단과 태국 정제계 인사들의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