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민주 세월호특별위원회

▲ 23일 더민주 세월호 특조위는 사회적 참사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국민이 원하는 사회적 참사특별법이 제정되도록 동참해 주실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는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원하는 사회적 참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세월호 특별법 1기 특조위가 박근혜 정부의 온갖 비협조와 조사방해로 진상규명을 위한 국장 임명과 공무원 미파견, 예산 삭감과 지연 등 진실규명은 커녕 방해에만 급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2016년 12월, 세월호와 가습기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해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및 안전사회 건설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마련 오는 11월 24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 된다고 밝혔다.

이에 특조위는 원안의 정신을 살려 국민이 원하는 사회적 참사법, 진실을 밝히는 2기 특조위 법 제정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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