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큰시장 점포대학 졸업식 열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 큰시장 점포대학이 지난 22일 큰시장 내 전통시장 교육장에서 동두천시장(오세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박영수) 및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동두천 큰시장 점포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동두천시 큰시장상인회(회장 백광현)에서 유치하여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에 걸쳐 권영식 주임교수(前 한양대학교)를 초빙,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및 마케팅 기법 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33명의 수료생을 배출시킨 이날 졸업식에서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3개월여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바쁜 일과 중에도 수업에 참여한 상인들의 열의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로 전통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기 때문에 점포대학 등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은 상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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