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청사 표지석.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북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3일 구청에서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08년 위기청소년의 사회적 지원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여성가족부 관련 청소년 상담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에서 처리한 상담건수는 4392건에 달해 2015년 대비 594건이 증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유리 양이 모범청소년으로, 조은주 씨가 청소년 육성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 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민 센터장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 든든한 청소년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