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달서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2일 오전 10시 본동 소재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2층 강당 및 3층 전시회장에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랑방 역할만의 경로당 한계를 벗어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한 달서구 경로당 활성화 역점 시책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올 한해 동안 다양한 특화 순회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도 뽐냈다.

이날 발표회에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합창단 및 초록나라 경로당 치매예방체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발표회와 함께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3층 전시회장에서는 종이접기, 천연비누, 에코백, 프리즈보드, 리본아트 작품과 한글교실 시화전 등도 열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어르신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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