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공연 재개 목표로 해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공연장 음향 사고로 인해 공연이 중단됐던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측이 공연 재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해왔다.

아래는 제작사측의 공식전문이다.

[공식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공연제작사 (주)더그룹입니다.

한전아트센터(공연장)에서 공연 중이던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공연 중단에 대해 정중히 안내 말씀 올립니다.

11월 14일부터 갑작스런 한전아트센터 공연장 내 소방설비 오작동(무대장비 등 손상)으로 부득이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공연이 잠시 중단되고 있습니다.

공연장의 예기치 않은 설비고장으로 관람을 계획하셨던 관객 여러분들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사고 직후부터 금일까지 한전아트센터와 원만한 협의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에 11월 28일 화요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연 재개를 하는 것을 목표로 장비 재 반입을 비롯한 재정비 진행 중입니다.

공연제작사(더 그룹)는 현재 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한전아트센터와 함께 긴급 설비복구와 공연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의 성원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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