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짐바브웨=국제뉴스) 서지원 기자 = 22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한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 직을 맡게 될 에머슨 음난가르와(75) 전 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이달 초 무가베 대통령에게 해임당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도피했던 음난가그와 전 부통령은 무가베 대통령이 사퇴를 발표하자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2018년 9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기 전까지 임시 대통령직을 맡게 됐으며, 이틀 뒤 대통령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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