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 기획재정위원회)은 지난 22일 국회 본청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조속한 용역 실시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이현재 의원실) 이현재의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만나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조기 용역 촉구

금일 경제부총리 면담은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하남시와 서울시간의 연대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결과로, 김종복 하남시의장을 비롯 양준욱 서울시의장, 김추경 강동구 9호선유치추진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 했다.

▲ (사진제공=이현재 의원실) 이현재의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만나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조기 용역 촉구

이현재의원은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16.6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의 본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지하철 9호선의 하남 미사 연장 사업은 인구 40만 수준으로 가는 하남시의 핵심 사업이자,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선행구간인 9호선 ’서울시 보훈병원~고덕강일 1지구 구간‘(4단계)의 예비타당성 조사 준공 지연으로 인해 후단인 하남 연장 사업 착수도 지연되고 있는 만큼, 보훈병원~고덕강일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금년 내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이현재의원은 국가계획으로 반영된 9호선 하남 미사 연장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현재의원의 거듭된 요청으로 9호선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9호선 4단계 구간이 타당성을 통과할 수 있도록 비용 등을 조정 중”이라고 전하고, “조속히 예타 용역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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