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야간에 교육(지원)청, 경찰청, 7개 교육기부 안전망 단체,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합동교외지도반을 편성해 수능 이후 청소년의 안전과 비행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교외지도는 공업탑 울산대공원 일대, 삼산동 현대, 롯데백화점 일대, 성남동 일대, 남목동 일대, 범서읍 구영리 일대, 호계동 일대 등 6개 지역구에서 실시된다.

류혜숙 교육감권한대행은 수능 이후 합동교외지도와 관련, "수능이후부터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건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안전망 단체는 법사랑연구회, 울산해병전우회, 울산고엽제전우회, 울산청소년선도위원회,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한국전통무술총연합회, 울산공수특전재난구조대 등이다. 

시교육청에서는 경찰청 및 안전망 단체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안전과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을 위해 취약시기에 지속적으로 합동교외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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