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4회 정기연주회, 2017 송년음악회 – 9th SYMPHONY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서울=국제뉴스) 강창호 기자 = 오는 12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204회 정기연주회'가 펼쳐진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정치용은 2018년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6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활동할 예정이며, 그와 함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7년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연주 된다.

특히, 교향곡 9번 “합창”은 베토벤이 개인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작곡한 작품이며, 더불어 ‘환희와 인류애’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기악의 전유물인 교향곡과 합창을 결합하여 서양음악사의 흐름에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최정상 성악가인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동원, 바리톤 이승왕,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함께 참여하여 2017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12월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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