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선혜)은 21일 김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나성에 가면’, ‘저 고독’, ‘Down By The Salley Gardens’, ‘너의 의미’ 등 총 11곡의 합창과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성의여중 합창단 공연, 테너 이재명의 독창, 김천예고 김지민 양의 발레 독무 등이 이어졌다.

특히, 테너 이재명은 풍성하고 힘 있는 음색으로 ‘Nessun dorma’, ‘뱃노래’를 독창하고, 김천예술고등학교 김지민 학생은 발레 ‘고집쟁이 딸’ 독무를 선보였다.

성의여중 합창단은 두껍아 문지기, 아름다운 강산 등 2곡을 합창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일수 김천부시장은 “단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엮어 내듯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새마을 가족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2009년 창단해 8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 경상북도 제23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 대상 수상, 올해 제26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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