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와 드론 활용 ‘MOU’ 체결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1일 구미천 수변산책로(0.96㎞) 일원에서 경운대와 상호협력 MOU 체결 및 1사1하천 사랑운동 하천 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미시와 경운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로 드론을 활용, 겨울 철새, 가시박 등 외래식물 모니터링 등을 통해 건강한 낙동강 생태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 사고의 선제적 예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에서 드론을 구미천 상공에 띄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로 보여주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삼성전자(주) 구미사업장, (주)KEC, (주)한화 구미사업장, 구미시 시설관리공단, 구미선주로타리클럽,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운대 임직원, 회원 및 학생 등 총 180여 명은 생활쓰레기 수거, EM흙공 던지기 및 1사1하천 사랑운동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구미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27개 기업체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미천을 비롯한 8개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MOU 체결로 국제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한 기업체 및 단체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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