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순흥향교 중요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2일 오후 1시 30분경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영주시 및 국유림사무소 등 9개 유관기관 함께 인원151명, 차량 22대를 동원하여,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순흥향교에서 실시했다.

중요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순흥향교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비화된 불티가 인근야산으로 화재가 확대되어 문화재와 산림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상황전파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활동 ▲통제단 가동 및 지휘 ▲상황수습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엽 구조구급과장은 "산불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 문화재 보전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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