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서 과학과 만나다’ 진행

▲ (사진제공=미담장학회)‘KAIST에서 과학과 만나다’ 진행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미담장학회는 21일, 대전 내동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KAIST에서 과학과 만나다" 프로그램을 대전 KAIST 본원에서 개최했다. "KAIST에서 과학과 만나다" 프로그램은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 중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내동중학교 학생들은 KAIST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차세대 과학자로서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학 키트 제작을 통한 과학적 원리 탐구, 슈퍼컴퓨터와 로봇을 직접 마주하는 시간과 세계 최고의 재난구조로봇 휴보(HUBO) 영상 시청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졌다.

미담장학회 황성호 팀장은 "평소 대학의 학과와 전공에 대해 접근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돼 뜻 깊고, 꼭 이공계열의 진학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담장학회는 작년에 농·산어촌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진행하고, 올해는 LG CNS의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코딩교육의 저변 확산을 위해 'Coding Genius' 프로그램과 'IT Dream Projec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사회 소외계층(저소득 계층, 한 부모 가정 등) 청소년 5,000여명을 대상으로, 800여명의 대학생들이 무료 교육/재능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