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운영 위해 지속적인 관심 벌여나가기로

▲ 서형수 국회의원(양산 을)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오후2시에 사단법인 희망웅상(대표 서일광)과 양산 외국인력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협약을 공단 4층 컨퍼런스룸에서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우봉우 국장과 사단법인 희망웅상의 서일광 대표가 참석하였고 위탁운영기관 협약의 약정기간은 2019년 11월 31일까지 2년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양산 외국인력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한 사단법인 희망웅상과 사단법인 한방울 중 최고점을 얻은 사단법인 희망웅상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양산 외국인력지원센터는 전국 9번째 거점센터로 설립되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희망웅상에 위탁하여 운영되게 되었다. ▲단기 체류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적응을 지원·취업 활동을 촉진하고 ▲결혼 이주민의 체류 및 근로 복지 지원과 ▲2세들의 건강한 조기 정착도 돕는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형수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은 2017년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 2월 양산 외국인력지원센터 설립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지난 9월 경남 양산시 삼호동 503-5 소재 건물로 입지를 정하고 매입 계약과 등기를 마치고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선발과 내부집기 등이 갖춰지면 곧 개소하게 된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 양산지역의 많은 외국인과 지역 사업주의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형수 의원은 "양산 외국인력센터 설립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외국인력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양산에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 여성 등을 대상으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업주들에게 실속있는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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