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재활전문가 6명 초청, 주제별 토론 이어져

▲ '2017 부산진로진학박람회 언어청각치료학과 부스' 운영 모습/제공=부산가톨릭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로사리오관 대강당에서 의사소통장애 및 청각학 전공교수, 언어치료사 등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의사소통장애아동 진단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성우학교 강진운 학교장의 '학교에서의 언어 및 읽기지원' ▲소리나라 언어발달 심리치료센터 김기주 원장의 '교육과 언어병리학을 접목한 언어기반 읽기지원' ▲사직언어치료센터 하은빈 센터장의 '전문적 언어지원과 읽기지원을 위한 언어치료사의 역할' ▲아이공감 정신건강의학과 유경진 언어재활사의 '병원환경에서 학령기 아동 언어, 읽기진단 및 치료' ▲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 조주예 언어재활사의 '학령기 아동의 언어읽기환경과 교육기회' ▲소리나라 언어발달 심리치료센터 이현정 부원장의 '언어기반 읽기진단방법의 실제'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각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달 대학자체 특성화 사업단에 선정돼 연간 3000만원을 지원을 받으며, 한국장학재단의 '2017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도 참여, 다문화 학생 대상 의사소통능력 지원봉사를 진행해 재학생 130명에게 장학금 1억 1000여만원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배출 및 3년 연속 청능사 자격검정시험 수석 배출 등 연구 뿐만 아니라, 실무분야에서도 지속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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