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2일 안계성제요양원에서 화재진압훈련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가졌다.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2일, 안계성제요양원에서 화재진압훈련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노령․장애 등 거동불편으로 자력대피가 어렵고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해 요양보호사가 앞장서 재난사고 방지활동을 추진하고, 이와 병행해 소방관서 와 합동으로 훈련을 통한 재난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의성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내 사업체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훈련과 교육을 통한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대책에는 전년도 동기대비 5%저감을 위해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화기취급 공사장 집중 안전관리 △대군민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훈탁 의성소방서장은 "화재가 빈번한 계절을 맞아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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