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25일 25일 오전 8시 의회 의사당에서 제주도의회장으로 영결식

▲ 지병으로 별세한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의 22일 새벽 갑작스런 별세에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

민주당은 "신관홍 의장이 의장 사임의 변(辯)을 접한지 불과 하루 만에 전해진 신관홍 도의회 의장의 별세 소식에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故신관홍 의장은 어제 전해진 의장 사임 소식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과 걱정을 토로했다"며 "별세 직전까지 보여준 고인의 제주와 도민에 대한 걱정과 애정에 안타까움만 더할 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고인은 기초의원을 거쳐 3선 도의원으로 도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기까지 제주 정치발전과 의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왔다"며 "제주 정치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삶을 기억하며 故신관홍 의장의 별세에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25일 오전 8시 의회 의사당 앞에서 제주도의회장으로 신 의장의 영결식이 진행된다.

빈소는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도의회는 의회 내부에도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은 22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장지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선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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