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e의 시크릿머니'... 뮤지컬 통해 금융지식 익혀요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신제윤)는 21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강당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고등학생 및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 등이 알아두면 좋은 금융상식(예금자보호제도, 신용관리, 재무설계 등)을 뮤지컬(미스e의 시크릿머니)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공연은 체험형 교육수요에 부응코자 '12년 말 최초로 개최된 이래 6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예보관계자는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보는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용돈관리·저축·소비 등)로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생활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하여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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