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농구계의 어린 유망주들에게 희망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유튜브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스트 샷(Best Shot)'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될 해당 다큐멘터리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된다.

유튜브 레드를 기반으로 방영되며 가수 제이지와 전 농구선수 제이 윌리엄스의 전기를 다룬 영상물들을 감독했던 마이클 존 워렌이 메가폰을 잡는다.

르브론 제임스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해당 다큐멘터리의 제작 책임을 맡은 스프링힐 엔터테인먼트 사의 CEO인 메버릭 카터는 전언을 통해 "농구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고등학생들이 겪어야 할 실질적인 시련들을 다룰 것"이라 전했다.

그는 또한 "방향만 잘 잡아 준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역동적이고 영감을 주는 구성의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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