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부부소통 교육과 북촌 데이트를 통해 초겨울 따뜻한 추억 선물..

▲ <사진설명> 구리시에서 운영한 부부교육 프로그램 모습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19일 양일간 센터 교육장과 서울 북촌에서 다문화가족 부부 3커플, 비다문화가족 부부 7커플 등 총 10커플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교육 '서로 통(通)하는 사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다문화사회 소통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 한 것으로 '함께하고 싶은 연인되기'를 부제로 부부의사 소통의 기술과 평등한 부부 역할, 감정 조절 대화법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부 소통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어둠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해보는 체험과 북촌 데이트를 통해 부부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성은 센터장은 "결혼 후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으로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던 부부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이 부부만의 시간을 설계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가족 화합과 올바른 부부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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