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등 84개사 인력 채용에 구직자들 주목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유망 스타트업 84개사와 청년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한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가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연세대학교 등 서울권 9개 창업선도대학(건국대학교,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대학교)과 창업진흥원 등 민․관  1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안정적으로 고용을 하고 있거나 투자 유치 등성과를 내고 있는 미미박스, 미소, 망고플레이트, 플리토 등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 한다.

정장 차림의 딱딱한 여느 채용박람회에 달리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선호하는 캐주얼 복장의 청년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채용 부스에 몰려 젊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면접이 진행된다.

또, 채용부스 외에 스타트업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뇌 분석을 통한 적성검사 및 진로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 참여기업이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경우 청년희망재단의 ‘스타트Up - 청년취Up 매칭사업’ 인재지원금(월50만원×6개월)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스타트업 인사담당자가 채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채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 

가이드북에는 직무별 채용 매뉴얼, 면접가이드, 스타트업 이색 채용 사례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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