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양산시 원동면 함포마을에서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화단 조성과 대대적인 꽃길 조성으로 마을경관을 크게 개선하였다.

본 사업은 마을주민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사랑방인 마을회관 앞 자투리땅에 화단 60㎡를 조성하여 국화 120주, 연산홍 200주 등을 식재하였으며,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주요 도로변에는 꽃길 1㎞를 조성하였다.

김영견 함포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마을 주민들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매년 미나리 축제, 매화축제를 보기 위해 원동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매화꽃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국하 원동면장은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8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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