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지난 18일 미사 8단지 인근 상가에서 시작된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 건설을 위한 조기용역' 서명운동에 시민들이 급격한 강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추위를 잊게 했다.

▲ "영하권 추위를 녹이는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 조기건설 서명 열기 후끈"

이번 서명운동은 하남지하철 9호선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해 자유한국당 내 구성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회의원 이현재) (이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석부위원장 김종복 하남시의회의장, 문외숙 부의장, 이정훈 도의원, 이영준·박진희 시의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현재의원은 "9호선 조기 하남 연장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 "영하권 추위를 녹이는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 조기건설 서명 열기 후끈"

추진위원회는 9호선 하남연장 노선(강일~미사)이 '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으로 확정되었으나,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서는 선행 서울 구간(고덕-강일)의 서울도시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조해야 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최종 과제가 남아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서명운동은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조기 용역 실시와 강동 고덕~강일 구간의 조기 착공을 강력 촉구하는 시민들이 염원을 모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서명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 이현재 의원

한편 이현재 국회의원과 이정훈 도의원은 양준석 서울시의회의장과 김추경 강동구 9호선 연장추진위원장 등과 국회에서 만나 9호선 연장 조기착수를 위한 적극적인 연대를 약속하였고('17.11.6), 강동구청장과 간담회('17.11.11)에도 참여하여 9호선 하남연장 조기건설이 하남발전은 물론, 강동구민들의 검단산, 조정경기장 이용 등 여가활동에도 도움을 줄 것임을 강조하는 등 9호선 연장을 위한 공조 필요성을 적극 역설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강동구 강일지구에서도 9호선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이 이미 전개되고 있는 바, 하남과 강동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하철 9호선의 강동 고덕·강일, 하남 미사까지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추진위원장들(하남 이현재위원장, 강동 김추경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적극 협력해 나기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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