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AIST)아이코어필라테스 업무협약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지난 18일, KAIST 충청·강원권 교육기부센터는 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대전지부인 아이코어필라테스(원장 김인중, 최은희 이하 아이코어)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아이코어는 정통 필라테스의 운동법을 기본으로 재활운동, 교정운동, 코어 근육 강화 및 신체의 근육을 유연하게 해 좌우 밸런스가 무너진 현대인들의 체형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대구 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강사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척추치료, 재활클리닉, 병원이나 한의원등에서 사용되는 슬링(척추교정운동기구)을 대전 최초로 필라테스에 접목해 보다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용, 건강, 다이어트 등 바르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게 위해 척추질환과 관련된 교육등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자세 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 성장 필라테스반을 개설하고 이를 초등학교 6학년 정규 체육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라테스 교육으로 KAIST 충청·강원권 교육기부센터를 통한 체육 분야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치원 아이들부터 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폭을 넓혀 바른 자세로 인한 학업능력 향상, 자신감 있는 학교 생활과 교우들과의 친밀도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한편 KAIST 교육기부센터는 2014년 7월부터 강원·충청권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지역센터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교육자원을 가진 지역 내의 특색 있는 기관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매칭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 분야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방향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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