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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병헌 악재에도 3주 연속 지지율 상승- 한중 정상화, ‘북핵 공조’ 한미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동남아 순방 등 정상효과
김종섭 기자  |  newsbrea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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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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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횡령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5%p(포인트) 오른 7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이런 결과에 대해 한중관계 정상화, ‘북핵 공조’ 한미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동남아 순방 등 지난 3주 동안 이어진 일련의 정상외교 효과에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 오른 24.2%(매우 잘못함 12.5%, 잘못하는 편 11.7%)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6%p 감소한 4.2%.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중집계(월~수, 13~15일)에서 72.3%로 올랐다가,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횡령 관여 의혹’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임했던 16일(목) 일간집계에서는 71.8%로 하락했고, 17일(금)에도70.6%로 하락했는데, 주간으로는 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 등 야 3당 지지층에서 하락한 반면, 호남과 수도권, 대구·경북(TK), 30대와 20대, 60대 이상, 무당층과 정의당 지지층,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으로는 9월말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치보복’ 입장 표명 이튿날인 1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0일) 일간집계 대비 1.2%p 하락한 70.2%(부정평가 24.8%)로 시작해, 전날 있었던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한중관계 조속한 정상화’ 회담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4일(화)에는 72.4%(부정평가 23.5%)로 올랐고, 동남아시아 순방 귀국일인 15일(수)에도 정상외교 관련 보도가 확산되며 73.6%(부정평가 22.1%)로 상승했다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횡령 관여 의혹’으로 사임했던 16일(목)에는 71.8%(부정평가 24.4%)로 하락한 데 이어, 17일(금)에도 70.6%(부정평가 25.4%)로 하락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1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오른 71.6%(부정평가 24.2%)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광주·전라(▲3.6%p, 84.6%→88.2%, 부정평가 10.9%), 경기·인천(▲2.1%p, 73.9%→76.0%, 부정평가 20.1%), 대구·경북(▲1.2%p, 57.5%→58.7%, 부정평가 35.6%), 서울(▲1.2%p, 69.4%→70.6%, 부정평가 25.9%), 연령별로는 30대(▲4.2%p, 81.6%→85.8%, 부정평가 13.1%), 20대(▲3.7%p,81.6%→85.3%, 부정평가 13.0%), 60대 이상(▲1.9%p, 49.2%→51.1%, 부정평가 39.2%),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8.1%p, 50.5%→58.6%, 부정평가 26.9%), 정의당 지지층(▲1.5%p, 85.1%→86.6%, 부정평가 11.6%),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4%p, 38.0%→40.4%, 부정평가 53.0%)에서는 상승한 반면, 40대(▼1.7%p, 81.5% →79.8%, 부정평가 17.1%), 바른정당 지지층(▼5.4%p, 59.9%→54.5%, 부정평가 41.2%)과 국민의당 지지층(▼4.6%p, 64.8%→60.2%, 부정평가 32.1%), 자유한국당 지지층(▼3.8%p, 18.8%→15.0%, 부정평가 78.5%) Page. 5등 야 3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7년 1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2,33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5.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섭 기자 | 2017-11-20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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