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담그기 '구슬땀'

▲ (사진제공=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석)와 부녀회(회장 정복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나기용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죽산초교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토지에 죽산면 주민자치위가 직접 배추모종을 식재하고 비료와 물 주기 등 정성을 다해 재배 관리 해,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죽산 주민자치위원들과 부녀회원 등 6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을 보태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 담그기를 완료하고, 관내 41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및 시설 등 100여세대에게 직접 전달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박영석 주민자치위원장과 서연종 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외된 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 나눔 ·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살기좋은 죽산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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