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김치 800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사진제공=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공순)는 봉사자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한 '사랑愛 김장나누기' 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또한 이 행사를 시작한지가 어언 18여년이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매년 계속되는 행사이며, 그간 21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매주 수. 목요일 여성자원활동센터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구입한 배추 800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양념해 관내 100세대 독거노인과 봉사자와 1:1 결연자등에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김공순회장은 ″입동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김장나누기 행사가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속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김제시 거주하는 홀로사는 독거노인, 위탁가정 등에 지급 했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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