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발매 시작으로 팬들의 열광

▲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새로운 싱글 앨범 Zealotry(젤러트리)가 지난 16일 발매를 시작했다(사진은 앨범 표지)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지난 16일, 새로운 싱글 앨범 Zealotry(젤러트리)를 발매했다.

Zealotry(젤러트리)는 정상범주를 넘어설 정도의 ‘열광’ 또는 ‘열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로, KoN(콘)은 이 곡에서 무언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빠져드는 광기 어린 열망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Zealotry(젤러트리)는 원래 1집 Nuevo Gypsy(누에보 집시)를 제작할 당시 이미 작곡되어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곡의 완성이 계속 지연되다 마침내 작곡한지 9년만인 2017년에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9년이란 오랜 세월을 기다린 만큼, KoN(콘)에게도 이 곡의 발매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KoN(콘)의 한국 및 해외 팬들 역시 Zealotry(젤러트리)의 발매에 각종 SNS를 통해서 큰 환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Zealotry(젤러트리)는 최근 David Bowie(데이비드 보위)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Joe LaPorta(조 라포타)가 참여해서 고품격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CF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자현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첼리스트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성승한과 대한민국 드론영상제에서 수상했던 최영민이 각각 뮤직비디오의 감독과 촬영을 맡았으며, KoN(콘)의 지난 앨범 Tango of Victory(탱고 오브 빅토리)에 참여했던 아코디어니스트 Alexander Sheykin(알렉산더 쉐이킨)이 KoN(콘)과 함께 배우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강렬하고 열정적인 느낌의 신곡 Zealotry(젤러트리)는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즈, 유튜브 등에서 공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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