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안전체험관의 기공식을 가진다. 

남구 야음동 185-11번지에 설치될 행복안전체험관은 201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2층 연면적 408.04㎡으로 건립된다.

철골조 구조물로 1층에는 영상 교육 및 응급처치 체험장, 생활안전, 지진체험장,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 화재진압 및 연기대피, 비상탈출체험, 사무실 등으로 채워진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 디자인을 구성하고 또한 가상재난에 대한 다양한 영상교육도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남구청은 설명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행복안전체험관은 어린이의 조기 안전 교육과 구민의 안전사고 및 손상예방을 위한 체험위주 교육의 장"이라며 "남구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행복 남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