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5일 충남 공주시 신풍면 무르실 마을을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1사 1촌 마을 김장 돕기를 진행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2009.7월 무르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3~4회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와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장철을 맞아 무르실 마을을 찾아 나선 김성수 공사 유통이사와 송태섭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마을 주민의 따뜻한 환영과 정성어린 음식을 통해 다시금 자매의 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김장을 버무리고, 배추를 수확하면서 함께하는 농촌 마을의 소중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밝혔다. 

양승모 무르실 마을 이장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10년 가까이 매년 변함없이 마을을 찾아와 힘든 일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공사 임직원에게 고맙고, 공사와 무르실 마을이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