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장, 학부모가 실제 수업처럼 직접 먼저 체험

▲ 충북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장, 학부모를 위한 자유학기제 메이커교육 체험 연수를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최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장, 학부모를 위한 자유학기제 메이커교육 체험 연수를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자유학기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년제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수업처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레이저커팅기, 3D프린터 등 최고 사양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제품을 제작, 체험하면서 메이커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메이커교육을 비롯한 양질의 학생참여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교육은 학생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직접 제작해보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중심의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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