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17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연택시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17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연택시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택시 성과대회는 금연택시의 운영 성과 및 금연택시 운영단의 홍보 운영 사례 공유 등 향후 금연택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금연택시는 지난 2011년 16대로 시작해 금년 28대로 확대운영 중이며, 각종 금연홍보 캠페인 참여 및 택시 내·외부에 금연택시 인증서를 부착해 금연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금연택시 성과대회에는 금연택시 운영단 및 보건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금연택시 운영단의 금연 홍보활동 사례와 향후 금연택시 사업 발전방안 등 진천군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택시 운영단의 조래훈 총무는 "진천군보건소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금연택시가 지속 운영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연택시 운영단의 금연 홍보활동으로 진천군민의 흡연율을 낮추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연순 군 보건소 건강관리팀장은 "이번 금연택시 성과대회를 통해 금연택시 운영단의 활동사항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금연택시 운영단의 적극적인 금연 홍보활동으로 '담배연기 없는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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