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는 17일 오전 농민들의 한해 농사의 결실이라 할 수 있는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문백면 평산리를 방문해 극심한 가뭄과 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고 출하 하는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17일 오전 농민들의 한해 농사의 결실이라 할 수 있는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문백면 평산리를 방문했다.

이날 송기섭 군수는 극심한 가뭄과 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고 출하 하는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매가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본 후 송기섭 군수는 "벼 수확 후 적절한 수분 건조와 톤 백 작업 등 힘든 점이 많겠지만, 오늘이 한 해 동안 흘린 구슬땀의 결과물이 빛을 보는 날"이라며 "마지막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한 농가라도 더 좋은 등급으로 출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현장 방문수매에 임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관을 격려하고, 남은 매입기간 농가들이 수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입절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군의 올해 매입량은 작년대비 30% 증가한 2682t(포대벼 5만9550포, 산물벼 7500포)이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내년 1월 중 일시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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