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제문화교류재단)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희망과 평화를 주제로 한 음악회가 지난 14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며 암으로 고통 받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김창준미래한미재단(이사장 김창준)과 사단법인 국제문화교류재단(이사장 김영규)이 공동 주최하고 좋은사람들(대표 김영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과 평화를 전했다.

공연진으로는 사단법인 국제문화교류재단 소속 문화분과 박무강 위원장이 총괄기획해 사회자 성우 이유리, 피아니스트 정다은, 바이올리니스트 강재선, 난타 양소희, 한국무용 송민숙, 시낭송인 남기선, 김경복, 가수 정오양, 허소형, 김승란, 최옥희, 권재현, 오하라, 국악인 박경원, 마음소리중창단 어린이들, 소프라노 이다진, 영상 이태웅, 사진작가 유명상 등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김영규 이사장은 "재단의 문화교류를 통한 봉사와 나눔으로 사회에 작은 빛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힘을 합치고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문화교류재단 관계자는 어머나운동본부(이사장 김영배)와 함께 소아암 환자에게 가발을 만들어 주기 위한 후원행사로 전국 투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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