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6일 곡성레저문화센터 3층 대황홀에서 2017년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은 16일 곡성레저문화센터 3층 대황홀에서 2017년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소속 편성 1~4년차 민방위 지역대원과 직장대원 등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론 및 실전교육을 병행해 교육했다.

교육은 최근 북한의 핵 도발과 작년 9월 경주 지진을 비롯한 지난 15일 경북 포항 지진 등 지진에 대한 위험성이 증대해지고 있어 기존의 민방위 제도, 안보,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한 핵 및 화생방 대피, 지진대피 분야를 각각 신설하여 5개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교육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금번 1차 보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7일 레저문화센터에서 2차 보충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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