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농업기술센터서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11월 21일(화) 13:00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품목별농업인, 농업법인체,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세무회계의 이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11월 21일(화) 13:00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품목별농업인, 농업법인체,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세무회계의 이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8년 새롭게 바뀌는 농업관련 세무 정보, 세법개정에 따른 위험관리 방법, 특별한 세제 혜택 등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무정보를 풍부한 실무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손쉽게 설명할 예정으로 개인농가나 농업법인체들의 질문을 통해 개별적으로 세무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농가의 세무 관리를 통한 경영개선은 새로운 고객확대나 판로확장 등을 개척하지 않더라도 불필요한 경영비 지출을 막음으로써 소득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된다. 규모가 작은 강소농이나 귀농인에게는 첫 매듭을 튼튼히 시작하는 기회가, 규모가 큰 농업법인체에게는 경영비를 절감하고 현 상황을 잘 관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강소농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강소농 성과보고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은 경영기록장 작성, 회계관리, 세무관리와 같은 자금관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농업경영의 재무적 접근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든든한 반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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