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화목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공로 높이 평가

▲ ‘2017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보성읍 옥평2리 박옥근(64세) 이장이 ‘좋은이웃 개인부문 버금상’을 수상했다.

(보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보성읍 옥평2리 박옥근(64세) 이장이 '좋은이웃 개인부문 버금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와 광주시,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상이 수여됐다.

박 이장은 매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실시 및 물품 기증, 480킬로 쌀 기부, 마을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마을의 화목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계시는 박옥근 이장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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