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림산업, 공동 발주하는 아파트 현장 상가동 부실시공 의혹

▲ 행복도시 2-1생활권M5블럭e편안세상 신축공사 현장 상가4동 외벽에 하자보수한 흔적이 목격돼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행복도시 2-1생활권 M5블럭 e편안세상 신축공사 현장에서 상가 외벽 곳곳에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아파트 신축공사는 LH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현장 4동 1층 외벽에 하자 보수한 흔적이 목격돼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14일 행복청과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위원회가 행복도시 하자 없는 아파트 건립에 공동주택의 하자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를 무시한 채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LH 시행 관계자는 "아파트 현장은 설계대로 반영해서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부실시공은 없다"고 해명했다.

대림산업 시공 관계자는 "상가동 외벽 공사는 준공하기 앞서 사전에 돌 마감하기 위해 미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파트 현장에 부실시공이 발생된다면 감리에 책임으로 실태 조사를 거쳐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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