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시진핑 11~14일 순방에 대한 종합 브리핑 가져

▲ 왕이(王毅) 외교부장(사진제공=인민일보)

(중국=국제뉴스) 박동영 기자 =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5차 지도자 비공식회에 참석과 베트남·라오스 국빈방문과 관련해 종합 브리핑을 했다고 지난 14일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왕의 부장은 "제19차 당대회에 전세계가 주목했으며 시진핑 주석의 APEC회의 참석과 아울러 동남아 순방을 통해 중국 발전의 길과 정책 등을 공식적으로 선언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자신감, 이론의 자신감, 제도의 자신감, 문화의 자신감 등을 보여줬다"며 "신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새로운 기상, 새로운 성취, 새로운 국제사회의 기여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왕이 부장이 "이번 순방을 통해 중국 미래의 발전을 위해 더욱 광범위한 지지를 얻게 됐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협력을 위해 더욱 밝은 전망을 개척했으며 중국과 베트남·라오스는 서로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시 주석의 이번 순방은 중국 외교가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 중대한 시기이며 신형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강력한 조치이자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힘찬 구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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