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은 최근 전남 암관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전남지역 암관리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담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전남 암관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전남지역 암관리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암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암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관내 360개 마을회관에 대장암 검진을 위한 채변함을 설치하고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또 읍․면을 순회하며 유방암 예방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유관기관, 검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며 주민밀착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국가 암 수검률은 36.46%로 가장 높은 수검률(전남도 1위)을 보였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암 조기검진과 추적관리를 통해 암 예방은 물론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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