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생활화

(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15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책상, 문 손잡이, 스위치 등)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경우에 감염될 수 있다.

주요증상은 고열 및 두통, 요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이 있고 합병증으로 폐렴, 중이염, 기관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당뇨, 심혈관, 호흡기계질환 및 콩팥기능이상)는 기저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도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집단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의 우려가 있는 요양시설 및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환경관리 등 인플루엔자 예방활동을 실시해 감염이 발생할 경우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진화 주무관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유행 시기 전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호흡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기본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민들이 건강한 동절기를 보낼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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